벌써 6월이 시작되었다. 이번 달에도 Post Black Belt에 여러 기능을 추가하고, 기존 화면들을 조금씩 더 쓰기 편한 방향으로 다듬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업데이트한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보려 한다.
새로운 기능을 만들 때마다 실제로 운동하고 기록하는 흐름에서 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를 가장 많이 생각한다. 이번 업데이트도 한 달 동안 쌓인 기록을 더 잘 돌아보고, 필요한 정보만 더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홈스크린
홈스크린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이제 이번 달에 작성한 일기를 가드, 가드패스, 서브미션 같은 포지션별 테크닉 맵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달력에 기록이 쌓이는 것도 좋지만, 한 달 동안 어떤 포지션을 많이 연습했는지 한 눈에 보이면 다음 수련을 준비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한 달 운동 내용을 공유하는 기능도 더 유연하게 바꿨다. 공유할 때 내가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서 보여줄 수 있다. 운동 횟수, 일기 내용, 테크닉 맵처럼 보여주고 싶은 것만 담아 공유하면 된다. 기록은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니까, 필요한 만큼만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공휴일 기능
이제 각 국가의 공휴일을 달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동을 쉬는 날, 체육관 운영이 달라지는 날, 여행 중에 수련 일정을 잡는 날처럼 공휴일 정보가 생각보다 자주 필요할 때가 있었다. 이번 기능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필요한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피드백을 보내주면 좋겠다.
설정에서 국가도 변경할 수 있다. 해외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면서 주짓수를 하는 분들도 달력을 조금 더 본인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눈치 챘는지는 모르겠지만, 달력 전환 애니메이션도 함께 업데이트했다. 작은 변화지만 매일 보는 화면이라 조금 더 부드럽게 느껴졌으면 한다.
나의 해시태그 화면 개선
나의 해시태그 화면도 개선했다. 이제 현재 기록한 해시태그와 아직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해시태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자주 쓰는 기술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 비어 있는 영역을 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
테크 그래프로 전체 흐름을 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해시태그 목록을 직접 확인해보는 방식이 더 명확할 때가 있다. 내가 계속 반복해서 기록하는 기술,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포지션, 다음에 수업에서 물어보고 싶은 기술을 정리하는 데 활용해보면 좋겠다.
2026 대회 데이터 추가
2026년 대회 데이터도 계속 추가하고 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월드 경기 우승자 데이터를 반영했고, 2026년 경기 영상도 함께 추가했다.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나 최근 대회 흐름을 앱 안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조금씩 정리 중이다.
대회 데이터는 시간이 지나면 찾아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서, 가능한 꾸준히 쌓아두려고 한다. 직접 수련한 기록과 대회 영상을 함께 보다 보면 내가 연습하고 싶은 기술이나 스타일도 더 선명해질 때가 있다.
그 외 개선 사항
그 외에도 로그인과 온보딩 화면을 개선하고 있고, 앱 전반의 성능 개선도 계속 진행 중이다. 눈에 바로 띄는 기능은 아니더라도 처음 앱을 시작하는 흐름이나 매일 기록을 남기는 속도는 계속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달에도 새로운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더 좋아졌으면 하는 기능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피드백을 보내주면 감사하겠다. Post Black Belt가 여러분의 주짓수 기록을 더 오래, 더 재미있게 남기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보겠다.



